이날 설명회는 신옥화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됐다.
통리탄탄파크는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 포함된 (구)한보탄광부지에 조성한 관광시설로 건물내부는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 및 IT게임존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폐갱도 2곳(L=363m, L=613m)을 ‘기억을 품은 길’, ‘빛을 찾는 길’로 테마화하고 태백의 과거에 대한 회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라이팅, 프로젝션매핑, 모셥캡처 등 디지털 아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로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예술과 재미를 다 갖춘 새로운 방식의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로라파크는 옛 통리역사 일원의 철도 유휴지를 활용하고 태백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모티브로 조성한 관광시설로 테마는 철도이야기와 별자리 콘텐츠이다.
세계 5개국의 고원 역사(중국 탕구라역, 호주 쿠란다역, 스위스 클라이네샤이데크역, 미국 파이크스피크역, 일본 노베야마역)를 캐릭터 하우스로 소개하고 각 역사별 이야기를 영상과 모형 등 콘텐츠로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로라파크 내에 조성된 높이 49.2m의 전망 타워는 아름다운 지역의 산세와 사계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국의 봄 축제가 취소되고 방역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너무 안타깝지만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미비점 보완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리탄탄파크&오로라파크는 지역대표 관광시설인 한국안전체험관, 석탄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과 상생, 폐광으로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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