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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K-푸드 "대표 김치 지키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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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K-푸드 "대표 김치 지키기에 앞장"

관내 음식점 전수조사, 국산 김치 사용 인증판 부여

우리나라 대표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이 국산 김치 지키기에 나섰다.

해남군은 코로나 장기화와 최근 중국산 절임 배추 파동으로 인해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관내 모든 음식점에서 국산 김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 해남배추 홍보 캠페인ⓒ해남군청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 850개소에 대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배추와 고춧가루 등 김치 재료의 생산지를 전수 조사한다.

또 조사 결과에 따라 국산 김치 사용업소와 해남산 배추로 만든 김치 사용업소에는 인증 안내판을 부착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수입 김치를 국산 김치로 속여 파는 등 원산지 허위 표시 및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보건소 위생팀장은“이번 조사를 통해 배추 주산지로서 자부심을 지키며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음식점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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