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추진 보고회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추진 보고회 개최

전체 시의원 대상 제282회 본회의에서 함께 공감, 공유 원해

대구시는 13일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경제산업 분야 어려움에 대처하려는 지역의 몸부림으로 지역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시의원의 목소리를 담아내 통합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공론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추진 보고회를 개최ⓒ대구시의회

보고회는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및 김태일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 기본계획(초안) 보고로 이어졌다.

장상수 의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충분한 공감과 심사숙고를 통해 시·도민의 의견이 모아졌을 때 추진되어야 하며, 시민께 행정통합 공론화 상황을 공유해 민의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일 위원장은 “행정통합이 관주도가 아닌 주민들의 공론을 모으는 상향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초 중앙집권체제에 지역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응하며, 메가시티, 상생협력을 넘어선 가장 높은 수준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최영호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그간 행정통합 공론 추진경과 및 향후일정, 최철영 연구단장의 대구경북행정통합 필요성, 비전 설명에 이어 최재원 연구팀장이 통합된 대구경북의 분야별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의견수렴 시간에는 행정통합의 장·단점에 대한 객관적 설명 필요성, 대구경북특별자치도(안) 채택 시 대구시민 세금의 경북 이전 우려, 시민 공감대 형성과 지역 정치권과의 협의를 위한 속도 조절 필요성, 교육·환경 등 분야별 발전전략 연구 강화, 효율성과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대구시는 시 공무원 대상으로는 3월에 영상회의 방식으로 3회 토론회를 개최했고, 구·군의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달서구, 서구, 남구, 달성군, 북구, 동구, 수성구 순으로 순회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중구에서는 오는 14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