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4차산업을 맞아 ICT 접목을 통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중기부 스마트공장 185곳, 대중소상생형 17곳, 업종별특화 6곳 등 모두 208곳을 구축해 당초 목표 130곳보다 뛰어넘는 160%를 구축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시는 국비 125억 원을 더해 도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 자부담 75억 원 등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했다.
성과분석 조사 결과 생산성 7.8%, 품질향상 7.3%, 납기준수 4.6%, 원가감소 3.3%의 공정개선 효과와 고용 0.2명, 매출액 2.2%가 증가하는 경영개선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차 신청에서 지난해를 뛰어넘는 229곳의 기업이 구축을 희망했다.
류효종 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만큼 효과적인 투자는 없을 것”이라며 "지역의 스마트공장 집적화로 2021년 경제 V-turn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에는 이를 토대로 중점 추진사업인 '한·캐 인공지능연구센터 운영사업'을 접목해 제조 현장 등 AI 적용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 공장 집적화를 위해 내년까지 800곳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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