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은 진전면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회·사용자 대표 간 주말농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경규 진전면장, 이미화 주민자치회장, 최명 주말농장 사용자 대표를 포함해 진전면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진행됐다.
정경규 진전면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본 업무협약과 주말농장 사업이 점점 활기를 잃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기가 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화 진전면 주민자치회장은“도시와 농어촌간 상생 발전에 진전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간 주말농장 운영과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 후 협약서에 서명했다.
진전면 주말농장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농장 가꾸기와 농작물 재배를 위한 기초 지식을 지역 농민들이 사용자들에게 직접 전수하게 되고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지원으로 농장 운영에 활기를 더하게 될 것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창원시의 플러스 성장원년의 시정목표에 맞추어 본 협약이 농어촌 체험을 통한 인구 유입, 관광객 유치를 통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달 13일 개장한 진전면 주말 농장은 1세대당 35㎡를 무료로 26세대에 분양했다. 현재 파종과 씨뿌리기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손수 유기농 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첫걸음을 떼고 있다.
농장에는 매주 50여 명의 참가자가 가족을 동반해 찾고 있어 지역 상권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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