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13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충청남도지사가 처음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현상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의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으로부터 챌린지 지명을 받은 허 시장은 이날 다자녀를 둔 시청 직원 두 가족을 초대해 챌린지에 함께했다.
허 시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지원과 함께 아동 양육환경 정책 개선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플러스 성장을 위한 원년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 정책을 추진 중인데 올해 역점 시책으로 결혼과 주거,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가칭) 결혼드림론’, 다자녀가구의 주거 복지정책 확대를 위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제도 등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허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근제 함안군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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