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12일 저도 비치로드를 방문해 한국해양항공협회와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허 시장은 회원 80여명과 창원의 관광명소인 저도비치로드의 해양쓰레기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과 NO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ZERO!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시는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기존의 수거 위주의 사후 처리적 정책의 한계를 인식하고 사전예방과 관리체계 전환을 통한 ‘깨끗한 800리 해양쓰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양환경지킴이 확대 시행과 친환경 부표 공급사업 확대 시행 등으로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육상오염원의 해양유입 저감과 해양 생태계 자정능력 향상, 해양환경의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편 한국해양항공협회는 창원시의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정화활동과 캠페인 등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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