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2일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동면 다구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구경로당의 신축과 다구마을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마련을 축하했다.
진동면 다구경로당은 1970년대 판넬 건물로 낡고 노후돼 오랫동안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다구마을회가 토지를 기부하고 창원시 성산구 소재 자연유치원 이정숙 원장이 3억원을 들여 경로당을 건립한 후 지난달 창원시에 무상 기부채납됐다.
허성무 시장은 “다구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쉼터가 마련되어 기쁘며, 오늘의 다구경로당이 개소식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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