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아동들의 교육 안전을 위해 힘쓰는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약 130여 개소 보육교사 및 급식 종사자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보건용 마스크(KF-94) 총 12,000매를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를 묵묵히 제공하며 힘쓰고 있는 보육시설 급식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장진호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우리지역 아동 교육 안전을 위해 노력하며 우리 지역사회가 멈추지 않고 제대로 기능하게 해준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육교사 및 급식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원예농협은 다양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실천해 나가며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농협가치 실천을 펼쳐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지난해 휴교하거나 감축수업 등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농업인들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고 판로가 막혀버린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업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했다.
광양원예농협은 이러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광양시와 적극 협력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세트를 제작해 학생들의 가정에 배송하고 지역내 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세트를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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