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교사(전북 1581번)로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자가격리중에 있던 초등생과 가족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오후 1명의 초등생과 기존 확진 학생의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북 1724번 확진자는 기존에 확진자로 분류된 학생의 가족 구성원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그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또 1730번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접촉자로 분류에 따라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고, 격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 양성이 나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초등학교 관련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온 이후 사흘 만인 지난 12일에 초등학생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준수여부 등을 확인중이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7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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