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가 4월 9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4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12일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41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최진태 의원(대표위원)과 공인회계사 2명, 전직 공무원 1명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2020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세입세출예산,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증감 등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여부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해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조용성 의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의 낭비요인 등을 면밀히 검사하고 향후 수성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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