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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박물관이 살아있다’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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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박물관이 살아있다’ 공연 개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

강원 영월군은 매주 토요일 지역 내 공립 박물관 등에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 최종심사 결과, 영월군의 ‘전시, 그 이상의 전시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선정됐다.
▲영월군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행사. ⓒ영월군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극단 베짱이의 공연을 박물관에 오는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영월Y파크(술샘박물관)를 시작으로 강원도탄광문화촌, 별마로천문대, 영월동굴생태관 일대에서 펼쳐지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 장소와 시간은 사전예고 후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요즘 영월 박물관에서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맞으며 문화예술공연으로 힐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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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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