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민간사회안전망(이하 민안망) 2021년 정기총회를 지난 7일 가졌다고 밝혔다.
12일 동구청에 따르면 동구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1년 총회는 2020년 나눔사업 운영결과 및 결산 보고, 2021년 나눔사업 운영계획, 신임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회 결과 조동래 신암4동 민안망 위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동구민간사회안전망은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1999년에 결성된 단체로 현재 동구 전역에 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주민의 후원금으로 명절이웃돕기, 긴급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해소에 힘쓰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