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오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퇴근길 음식포장 운동인 '다함께 토닥토닥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락함에 따라,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함께 토닥토닥 챌린지'운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고성군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도 적극적인 참여하여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다함께 토닥토닥 챌린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매주 수요일인 가정의 날에 퇴근길에 음식을 포장 구입하여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하고 인증 및 다음 실천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가장 먼저 군수님이 실천한 후 다음으로 실천할 3명을 지명하고, 지명받은 3명은 챌린지 운동(음식 포장 구입) 실천 및 고성군청 홈페이지 '소통행정', '다함께 토닥토닥 챌린지'에 인증 후 동참할 3명을 또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 운동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2021년 4월부터 매주 수요일인 가정의 날에 '퇴근길 음식포장 챌린지' 실천을 당부하면서, 가족, 직장 동료, 친구의 생일, 각종 기념일에 꽃, 화분, 선물 등을 구입해 전달하는 착한 결제, 고성사랑카드 가입·사용하기 캠페인에도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풍요로운 소비 활동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극복되어 고성군 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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