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 간 제28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시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1건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청원 1건 등 총 2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사 조례안 중에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차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과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이 포함돼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대구광역시 교육비 특별회계 제1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강은희 교육감의 제안 설명을 듣고,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의결한다.
2차 본회의에서는 경제환경위원회 이태손 의원을 비롯해 5명의 의원이 나서 대구시정의 미흡한 부분을 꼬집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오는 15일 부터 4월 20일까지 소관 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지를 현장 방문한다.
예결위는 시 교육청에서 제출한 ‘2021년 대구광역시 교육비 특별회계 제1차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기정액 3조 3,497억 원에서 1,841억 원이 증액된 3조 5,338억 원이다.
마지막 날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과 조례안 등 25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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