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은 명주인형극제추진위원회가 제8회 강릉 명주인형극제를 빛낼 참여 작품을 모집하며 그 시작을 알린다. 금년 명주인형극제 참가작품 공모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이뤄진다고 12일 밝혔다.
1차 참여극단 모집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추진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대면 영상콘텐츠 촬영이 가능한 극단으로 모집된다. 지원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전문 인형극단의 작품으로, 비대면으로 추진되지만 인형극의 다양한 재미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면 지원 가능하다.
1차 참여극단 공모는 5월 2주내 심사를 마치고 선정극단을 알릴 예정이며, 강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우편 또는 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2차 접수는 5월 중 진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개최된 명주인형극제는 누적 조회 수 11만 4000여회를 기록하며 온라인 축제로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공연들로 꾸려질 ‘제8회 명주인형극제’는 8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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