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공체육시설의 수요증가와 확충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원도립대학교와 협력하여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사업은 강원도립대학교 내에 조성되며, 연면적 1647.16㎡(수영장 25m×6레인, 잠수용 풀 43.66㎡, 유아풀 28.32㎡, 샤워실, 매점 등 부대시설), 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이고 오는 4월 중순에 착공한다.
강릉시는 강원도립대학교 내에 수영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지역 부지 비용을 절감하고, 대학에서는 항공운항과와 레저스포츠과의 생존수영, 잠수훈련 등 전문훈련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내 대학과 협력·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균형개발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외감 및 지역 내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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