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전략 아래 1402억원을 투입, 1억3010개 달서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1년 일자리대책 청사진을 내놨다.
이번 일자리대책은 7대 핵심전략 144개 세부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7대 핵심전략은 일자리기반 조성, 취업매칭 및 탐색, 직업능력개발훈련, 일 경험 지원, 취·창업 지원, 일자리 근속 장려, 해외취업 지원으로 청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신중장년, 어르신까지 일자리 넘치는 달서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그린 뉴딜 등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SMART 공장운영 관리자 양성, 빅데이터 활용 AI개발자 양성 등 신기술 분야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미래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달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공유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등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창업인프라 구축으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며, 청년창업 촉진을 위한 청년창업공작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심각한 취업난 극복을 위해 일본취업캠프, 말레이시아 K-Move스쿨 등 청년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우수식품 명품브랜드 발굴·육성,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지원하고, 달서구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특성화고 취업지원 등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서구 일자리 세부계획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와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 공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일자리사업이 중요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주민이 체감하는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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