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 등 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11일 오전 1시 30분쯤 부산진구 부전동 한 사무실에서 판돈 136만원 상당의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배달업체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마스크도 쓰지 않고 모여앉아 도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사실을 지자체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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