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일반산단 진입도로 연말 조기 개통...공정율 85%

ⓒ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올 연말 개통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연말 산단 진입도로 공사가 마무리되고, 조기 개통되면 교통환경 개선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기업은 물론, 시민들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12월 조기 개통을 위한 마무리 공사는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는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시민들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의 요청으로 조기 개통을 추진했다.

총 18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연장 11.86㎞(폭 20m), 주요 구조물인 교량 20곳을 건설하는 공사로 현재까지 총 공정률은 85%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장기계속공사로 매년 차수분 계약을 맺어 추진 중인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공사'는 제3산업단지를 시점으로 충남 연무I.C까지 연결하는 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