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사례 수가 증가하면서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506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46명(4292~433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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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가 확진자는 사상구 소재 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이 업체는 직원 41명이 근무하는 곳으로 지난 6일 실시한 회사내 안전교육에 참석한 직원 21명 중 7명이 확진됐다. 교육에 참석한 다른 직원 10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며 4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전날 사상구 초등학교에서 기존 확진자와 학원에서 접촉했던 학생 1명이 오늘 확진되어 학교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 외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3개소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했던 서구 노인요양원은 전날 종사자 4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시설에 대해 입소자와 종사자 주기적 검사 등 강화된 감염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제구 복지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4명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현재까지 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 9명, 이용자 26명, 가족 등 접촉자 25명이다.
연쇄감염이 폭증했던 유흥시설 관련해서는 이날 이용자 5명, 접촉자 3명이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66명, 이용자 82명, 접촉자 209명 등 357명이 확진됐다.
3757번 환자는 전날 오후 증상이 악화되면서 숨지고 말았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계 사망자는 12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59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4291명에 완치자는 61명 추가돼 362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7300명, 해외입국자 2803명 등 총 1만103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62명, 부산대병원 71명, 해운대백병원 3명, 고신대병원 1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592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5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31명(확진자 접촉 140명, 해외입국 91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1명은 검찰 송치, 38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51명은 계도조치, 6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분기 대상자 7만691명 중 5만9800명(84.6%), 2분기 대상자 29만8460명 중 2만8091명(9.4%)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893명이 근육통, 발열, 구토, 가려움 등 이상증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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