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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해남교육지원청 “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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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해남교육지원청 “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 협력”

지난 9일 교육 협력 공동발표, 해남군 2021년 179억 원 투입 교육 지원

전남 해남군은 해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협력을 공동발표했다.

지난 9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공동발표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장성모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올해 교육지원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교육협력 공동발표(좌 장성모 해남교육장, 우 명현관 해남군수)ⓒ해남군청

올해 해남군은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등 4대 분야, 40개 사업에 총 179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미래 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급과 예체능 교육 활성화, 원어민 교사 및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 지원 등 4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능 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창의융합교육체험센터를 신규 지원, 블록 코딩, 시뮬레이션 드론, AR/VR체험, AI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관내 4개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총 17억 원을 투입하여 특기·적성, 생활관 비, 자격증 취득, 취업 지원, 학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교육복지 분야는 총 19개 사업, 109억 원을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920명에 대한 교복비, 고등학교 무상교육, Non-GMO식재료와 친환경 농산물로 이루어진 무상급식, 초중고 우유 급식 및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을 제공하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다자녀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와 대학생 학자금 지원, 다문화가족 청소년 교육, 결식 아동 급식,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지원 등도 촘촘히 추진된다.

특히 오는 7월에는 해남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개관할 예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여가활동 공간이 확충돼 청소년 복지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더욱 중요해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7개 사업, 19억 원을 투입한다.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초·중·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10매 이상의 마스크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야간학습 이후 귀가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한 해남형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땅끝해남진로체험지원센터와 마을 교육공동체 지원을 비롯해 문화유산 답사 및 농촌 유학프로그램 등도 실시한다. 해남형 교육프로그램은 8개 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한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겠다”며“장기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사업기금 500억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등 군에서도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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