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는 2021년 경산시 사회적경제기업 혁신성장패키지사업 중 하나로 4월 14일부터 23일(금)까지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의 개념, 기업 사례 발표, 특허 및 지적재산권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점검 및 구축 등 총 5회, 18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 멘토링 및 맞춤형 컨설팅도 시행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창업사관학교는 통해 지난 2년 간 경산시민 169명이 수강하였고, 현장컨설팅 36회, 사회적경제기업 6개사(예비사회적기업 3, 마을기업 1, 협동조합 1)를 창업하였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경산시는 2019년 경북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우수상'과 2020년 정부혁신분야 장려상, 경북도 주관 일자리창출평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산시에서는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혁신성장패키지사업 외에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마을기업 육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등 여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수강문의는 (사)지역과소셜비즈 053-944-40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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