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7일 백신예방 접종센터 개소를 위한 모의 훈련을 갖고 백신 접종에 있을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비를 마쳤다.
또한, 방역물자로 비축하고 있던 kf94 마스크 중 일부인 약 5만 매를 백신 접종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마스크가 필요한 군민에게 즉시 배부될 수 있도록 3단계로 배부 준비에 들어간다.
1단계로 백신 접종을 위한 주민 이동이 시작되는 지점인 영월읍 외 9개 읍면사무소, 쌍용출장소를 거점으로 오는 13일까지 각 민원실에 마스크를 비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단계로 원거리 주민들이 접종센터 방문을 위한 셔틀버스 탑승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버스에 비치하기로 했다.
또, 3단계로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내 백신 접종센터에 비치하고 마스크가 필요한 주민에게 즉시 배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8일 전국에서 7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한달 간 강원도 내 520명(일 평균 17명)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떄문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1년동안 군민들께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잘 지켜주셨기에 위기 때마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4차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는 지금 백신 접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주민들분께서 ‘마스크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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