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 산발적 확산 지속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대구도 뚜렷한 감염원 없이 산발적 확산세가 지속돼 대유행의 우려를 낳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1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천59명이다

▲대구시 코로나확진 2주간 동향ⓒ대구시

신규확진자 18명 중 주소지별로 동구 8명, 달서구 5명, 북구 2명, 남구 1명, 서구 1명, 수성구 1명이다.

경기도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10명으로 집계했다.

확진자 접촉에 의한 n차감염이 9명으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3명, 자가격리 해제 전 2명, 기타 4명이다.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이들과 접촉한 5명에 대해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