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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일 오전 7명 추가 확진...자가격리 이탈자 3명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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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일 오전 7명 추가 확진...자가격리 이탈자 3명도 적발

확진자 접촉 외에 감염원 불명 사례도 추가, 백신 접종은 누계 23.3% 완료

부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을 통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4233~4239번)이 추가되면서 누계 확진자는 4239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 부산진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프레시안(박호경)

4233번, 4237번 환자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다른 5명의 환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접촉자 등에 대해 파악 중이다.

이날 자가격리 이탈자도 3명 추가됐다. 이중 2명은 지난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투표하기 위해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돼 계도조치됐다.

1명은 나물 채취를 위해 집을 나섰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으며 경찰에 고발될 예정이다.

부산의 백신 예방접종은 1분기 대상자 7만596명 중 5만9700명(84.6%), 2분기 대상자 29만8724명 중 2만6233명(8.8%)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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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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