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경찰청이 8일 야간 시간에 충남지역 고속도로 주요 진·출입로에서 동시 음주 단속을 실시한다.
8일 충남도경찰청은 최근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차이를 이용한 충남지역 술자리가 늘어 날것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8일 야간시간대에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동시 음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은 2.0단계 충남은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는 충청지역 충남·북·대전·세종 시·도 경찰청에서 합동으로 실시한다.
충남도경찰청은 17개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암행 순찰차를 포함해서 순찰차 45대를 투입해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충남지역의 3월 중 음주 교통사고는 2월에 비해 31%가 증가한 241건이다.
충남도경찰청은 전체 음주사고 중 금·토요일 주말에 33%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