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은 전북이주여성상담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도내 이주여성의 정신건강상담 및 의료지원 서비스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이주여성상담소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러시아 등 한국어에 능통하고 전문교육을 이수한 상담원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6만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통·번역, 임시보호,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전주병원과 전북이주여성상담소는 지역사회 내 이주여성의 정신건강상담 및 의료지원 서비스는 물론, 취약대상자 의뢰·발굴 협조 등 도내 이주여성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이주여성상담소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주여성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영경후원회는 미등록환자 및 취약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이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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