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킴이를 오는 9일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민간인력을 활용한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하기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킴이' 321명(간성 66, 거진 65, 현내 50, 죽왕 64, 토성 76)을 위촉한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읍·면에서 위촉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하며, 위촉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23년 4월 8일까지 2년간이다. 주요 임무는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가구를 상시 발굴하여 복지혜택을 제고하는데 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킴이'이란 마을 이장, 군 및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생활업종 종사자, 지원대상 신고의무자, 기타 군민을 대상으로 2019년 처음 구성한 인적 안전망으로 무보수 명예직이며, 지난해에는 476가구를 발굴하여 복지서비스 1010건을 제공했다.
복지서비스는 기초생활 보호대상자로 지정하여 생계비 등 지원과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로 선정하여 의료비를 제공했고,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나 새마을부녀회 등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도배, 장판 등 집수리와 반찬 등 급식제공 등을 제공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등 생활고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및 개인을 상시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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