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강원도 한 달 살기'사업과 관련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지역 거주자에게 일정기간 관내 체류를 통해 사전 탐방 및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 한 달 살기'사업 대상자는 강릉시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 중인 타 시·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의 타 지역민으로,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의 농촌체험, 지역탐방을 지원받아 무상으로 숙박 및 체험할 수 있다. 단, 체험 기간 내 식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며 프로그램 참여 및 교육 이수는 의무 사항이다.
체험은 오는 5~6월중 진행되며 희망 기간은 신청서 제출시 기재하면 된다. 체험 마을은 왕산면삽당령 고송마을과 옥계면 한울타리마을이다. 선정된 마을별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강원도 한 달 살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우편접수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33, 강릉시청 농정과 농업인육성)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 선정자 4.26.한 개별통보 예정
강릉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강릉시에 오셔서 체험을 하시고 사전 탐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니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