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내 유흥 및 단란주점과 홀덤펌에 대한 특별 점검이 진행된다.
춘천시는 강원도, 춘천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16일까지 중점관리시설 방역지침 이행실태 특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춘천 내 유흥시설 확진자 발생과 해당 업소의 방역수칙 위반사항 발견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대상은 유흥주점 164개소, 단란주점 22개소, 홀덤펍 4개소다.
점검을 위해 32명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합동점검 결과 마스크 착용, 8㎡당 1명 이용, 모든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행정명령 등 강력한 처분을 할 계획이다.
홍은숙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