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 마감 2시간을 남기고 투표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유권자 293만6301명 중 137만6872명이 참여해 46.6%를 기록했다.
16개 구·군 중에서는 연제구가 49.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기장군은 42.4%로 가장 낮았다.
투표자수로는 부산진구가 14만87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1만8094명에 불과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58.8%와 비교하면 12.2%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현재 1시간 단위로 2~3% 정도 투표율이 상승하고 있고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막판 투표에 참여하면 최종 투표율은 5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