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차 2021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접수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전라북도가 ‘보람 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1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발맞춰 제2차 ‘노지감자, 건고추, 생강’ 접수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역내 읍면동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이내)를 보전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지원품목은 양파, 마늘, 노지감자, 생강, 대파, 건고추, 가을무, 가을배추로 8개 품목이며, 제1차 양파, 마늘 신청 접수는 금년 2월에 마쳤고 제2차 신청 접수를 현재 진행 중이다.

신청대상은 재배면적이 1,000㎡(300평) 〜 1만㎡(3,000평)이고 김제시 거주하며 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할 농업인이다. 신청방법은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내 지역농협과 출하약정서를 작성한 후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2020년산 양파, 노지감자, 가을무, 배추의 가격하락으로 올해 90농가에 211백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돼 농가의 가계안정화에 작게나마 기여했기에 이번 기회에도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