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6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지역소멸위험 극복을 위해 추진 예정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담당인력 배치가 필수적이나 기준인건비 정기 반영 시 담당자 부재로 인한 행정공백 장기화 우려로 기준인건비 수시 반영의 시급성과 절박함을 피력했다.
또한, 공채(9급) 시험과목에서 고교 선택과목을 폐지함에 따라‘고졸 취업지원 확대’이행이라는 정부 국정과제 실천을 위해 소멸위기지역 지자체 상황을 고려한
기존 고교선택과목 제한적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 공모사업 평가 및 선정 시 소멸위험지수 가점 반영, 소멸위험지역
청년창업정책 추진 등 주요사업의 제도개선을 논의하고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조성 등 3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2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경제도약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 해결 및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우리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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