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장기 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함양에서 한 달 살이' 1차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함양에서 한 달 살이는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참가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함양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지역 외 거주자(만 19세 이상) 중 SNS 활용도가 높은 신청자를 중심으로 회당 15팀(1팀당 1~2명) 내외를 선정해 3~30일 가량 함양에 머물면서 참여자가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등을 체험하고 SNS 등을 통해 지역관광 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1일 5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 5~8만 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체류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우편, 이메일을 통해 관광가이드북, 숙박·교통·음식점 정보와 프로젝트 관련 안내사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참여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내 관광지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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