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가 10년이 경과 된 공동주택 중에서 임실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선정, 공용부분 보수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조금과 자부담 20% 이상을 부담해 추진한다.
이번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임실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난 2월부터 1개월간 신청을 받아 오수면 효성아파트 외 2개 단지를 선정했고, 총 9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는 단지 내 외벽 도색 및 방수공사 등 공용부분에 대한 공사를 실시하며, 입주민 안전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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