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수는 7일 ‘코로나19’ 진안#8번 확진자 발생 보고를 받고 긴급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전 군수는 "최근 들어 관내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니 전 직원들이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망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선제적 방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과 지역감염 사례가 급증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입체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이와 관련하여 진안군은 봄 행락철 등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일상 속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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