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은 지난 4월 2일부터 장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저소득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수업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음악 교육과 공연을 지원해 아동 행복 증진 및 자존감을 향상시켜 주는 사업으로 장흥군은 2018년도부터 4년째 연속 추진하고 있다.
전남문화예술협회에 위탁해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의 현악기 이론 및 실기 교육 프로그램과 각 파트 분야에서 합주가 가능한 학생들로 구성한 합주 프로그램 진행으로 각각 나눠 전문 강사 5명이 40명의 학생을 4월 2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2시간 30분씩 지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힘든 시기에는 온라인 수업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업 전 발열 측정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 학생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수업에 참가한 한 아동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제공해 주시고 연주법을 가르쳐 줘서 감사하다”며 “멋진 연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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