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융자지원 이차보전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융자지원 이차보전 사업대상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과 운영 중인 제조업체다.
이들 업체 중 생산에 필요한 재료비와 인건비 등의 경영자금인 운전자금이 필요해 금융권에 대출을 받는 경우 군에서 대출 금리 일부를 보전해 준다.
업체당 이차보전 지원 한도는 최대 2억 원까지로 1년 거치 2년 상환으로 지원되며, 대출금 발생 이자의 3%까지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이차보전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업체는 협약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를 방문해 융자 가능 금액을 확인한 다음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임실군청 경제교통과에 제출하면 지원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선정·지원한다.
심민 군수는 "중소기업 융자지원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