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다양해지는 산림범죄 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해 산림보호지원단 36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춘천 4명, 홍천 4명, 서울 10명, 수원 10명, 인제 4명, 민북지역 4명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자로, 관할지역에 거주하며 근무지로 출·퇴근이 가능한 경우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선발 배점 비율을 확대(기존 30%→변경 40%) 했다.
참여자의 취업 지원 효과 제고를 위해 가구소득 기준 중위 65% 초과, 2억 이상 재산소유자, 반복 참여자도 최초 공고 시 신청 미달일 경우 선발대상에 포함된다.
모집공고는 해당 지역 국유림관리소에서 이달 중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 일모아시스템 또는 해당 지역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워크넷(온라인) 또는 직접방문·우편(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하고,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현재 북부지방청 관내 6개 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보호지원단 36명을 채용해 산림보호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산림일자리 창출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림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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