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열우 소방청장,(주)쿠팡 대구물류센터 건설현장 점검 실시

건설현장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 당부

대구달성소방서는 6일 신열우 소방청장이 쿠팡대구물류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화재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쿠팡대구물류센터가 연면적 32만9867.95㎡, 작업자 700여명의 대형건설현장인 만큼 안전사고 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열우 소방청장이 쿠팡대구물류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지시, 확인하고있다.ⓒ 달성소장서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대표자와의 간담회 실시, 주변 위험 요소 확인, 화재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사고 예방 컨설팅 등이다.

신열우 청장은 “건설 현장에서 공기단축을 위해 무리한 동시 작업과 화기 취급 부주의 등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이 화재예방에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열우 소방청장은 대구달성소방서를 방문하여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현장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