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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실련"대구 캠프워커 반환부지 인체 위해성 심각"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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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실련"대구 캠프워커 반환부지 인체 위해성 심각"지적

오염원 정화작업 부실 우려 현실로,원점에서 재검토해야....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캠프워커 반환부지 환경오염 기초조사를 근거로 한 토양정화 계획은 부실"이라 주장하며 "대구시는 완벽한 정화작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일 안실련은 "현재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 중인 캠프워커 반환부지는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매우 심각한데도 이를 무시하고 당초 환경오염 기초조사를 근거로 추진하고 있어 해 부실 정화작업이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하며 '캠프워커 반환 부지 환경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밀조사와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정화작업을 통해 시민 품으로 안겨 줄 것을 주문했다.

안실련은 남구소재 캠프워커 미군기지(동쪽 활주로와 헬기장(H-805) 부지 총 6만6천884㎡) 반환부지의 토양 및 지하수 환경오염실태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위해도 조사결과 인체 발암위해성과 비발암성위해성 기준치 또한 심각한 오염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환경오염 기초조사 근거로 환경 정화비용을 60억 원으로 산정해 업체를 선정하는 행위는 부실 정화작업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이는 하수 오염원에 대한 정화비용은 포함이 안 된 것으로 보여 진다"고 지적했다.

대구시는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토양 및 지하수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환경오염 사실을 모른 채 대응하지 않고 방치하다 뒤늦게 3월31일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실련은 “캠프워커 반환부지 환경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환경정화복구 전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대구시는 정부에 반환부지의 정화복구비 재 산정 반영을 추가 요구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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