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데이트’ 행사는 매월 1회 류태호 태백시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공감하는 소통행정의 장이다.
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심야 시간 취약지역 순찰 등 지역사회 범죄를 예방하고 치안 유지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를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정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탄탄 데이트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한 문윤기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장 및 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역할과 활동 방향 모색,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시정에 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문윤기 대장은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봉사단체로서 인원과 활동면에서 모범적인 선도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탄탄데이트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숙원사업이었던 순찰 차량 지원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나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더불어 살아야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전부터 사회 약자를 위해 꾸준히 희생하고 봉사해 온 태백시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나 시 공무원은 모두 시민을 위한 심부름꾼”이라며 “탄탄데이트를 통해 시민에게 필요하나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많은 도움 말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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