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글로벌헬스센터, KOICA 창립 30주년 기념 이사장 표창 수상

10년간 14개 KOICA 사업에 참여하여 개발협력 생태계 발전에 기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의 연세글로벌헬스센터(센터장 남은우 교수)가 지난 2일 개최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KOICA 창립 30주년 기념 포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KOICA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세글로벌헬스센터는 에티오피아 모자보건사업, DR콩고 모자보건역량강화사업, 페루 건강증진사업, 파라과이 보건의료체계 및 일차의료강화 사업, 콜롬비아 COVID-19 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10년간 14개의 KOICA 사업에 참여하며 개발협력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특히, 2017년부터 약 4년간 진행 중인 파라과이 림삐오시 보건의료체계 및 일차의료강화 사업(HEFA Project)은 프로그램기반접근법(Programme-Based Approach, PBA) 및 파라과이 시스템 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KOICA 창립 30주년 기념 포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선도적 개발협력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가치와 상생의 국익 실현 ▲정부 정책과의 적합성과 코이카 사업의 연계 ▲선도적 글로벌 개발협력 기관으로의 도약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지난 3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유연하고 통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개발협력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