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관내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6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전통문화전수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열고, 관내 만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모의 훈련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위기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열린 모의훈련은 전북도청, 진안경찰서, 무진장소방서, 제7733 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신 준비 시연 ▲접종 모의훈련 ▲이상 반응 관찰 대응훈련으로 이뤄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가상해 진행됐다.
또한, 이상 반응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 대처 훈련을 진행해 실제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은 지난 3월 1분기 접종대상자인 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진안군의료원 의료인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481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고. 이달 8일에는 특수교육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46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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