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확대 강화해 기존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안내가 필요한 위기 독거가구 등으로 관리 대상을 넓혀가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에 배치된 간호직공무원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복지(주거환경, 경제사항 등의 생활실태)와 보건상담(기저질환, 혈압, 혈당 등 건강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적절한 공공보건사업 연계를 제공해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요촌동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2,618명(2021년 3월 기준)으로 전체 요촌동 인구의 약 23.52%를 차지해 높은 노령화지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배우자의 사별과 같은 생애전환기 위기를 맞이해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및 자조모임 등의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와 연계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저소득주거안정지원으로 LH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한 138세대 중 40세 이상 ~ 65세 미만 1인가구를 조사해 건강 및 생활실태 현황, 복지욕구 등을 조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사업을 실시한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라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욕구를 확인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요촌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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