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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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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정부 요청으로 백신 접종… 일상 회복 위해 독려

김순호 구례군수가 5일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19 백신 접종 주사를 맞았다.

이날 접종은 정부가 백신 접종의 신뢰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 군수는 예진표 작성과 예진, 접종, 이상 반응 관찰 대기까지 모두 30분에 걸쳐 접종을 마쳤다.

▲5일 구례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구례군

이날 김 군수는 “코로나 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상황이고 맞아야만 확산을 막고 이웃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군민들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이어 “일반 주사처럼 따끔했다. 맞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군민들께서도 두려워하시지 마시고 모두 맞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4월 8일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4월 2일까지 전체 대상자 4,476명 중 80%인 3,498명이 동의서를 제출했다. 요양병원 종사자 등 1,015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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