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는 상수도 시설물의 재해·재난 예방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정밀안전점검 및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한 등급에 따라 2~3년 주기로 시행하고, 정기안전점검은 상․하반기 실시해 시설물의 안전성 점검․평가를 통해 사전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
올해 정밀안전점검 대상인 해망배수지와 정기안전점검 대상인 군봉배수지외 11개소에 대한 상수도 시설물의 구조적인 안전성 점검과 주요 부재에 대한 시험 등을 통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수도 시설장 18개소(배수지 10, 가압장 6, 저수지 2)에 대해 상반기 정기안전점검과 병행, 비탈면 위험요소 및 옹벽 상태, 기계·전기시설의 작동 및 이상 유무 등 시설장의 전반적 관찰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적절한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진희병 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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