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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지 촬영해 SNS 게시한 유권자 적발...선관위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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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지 촬영해 SNS 게시한 유권자 적발...선관위 검찰 고발

박형준 투표지 올린 시민은 경찰에 수사 협조 요청, 기표소내 촬영 금지 당부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장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한 유권자가 적발됐다.

부산시선관위는 지난 4월 2일, 3일 실시된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프레시안(박호경)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해 투표지를 촬영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선관위는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박형준에게 투표했다'며 기표한 투표용지를 찍은 사진이 담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캡처 화면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관련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일체 금지되고 투표용지나 투표지(투표용지에 기표를 한 것)를 투표소 밖으로 가져가는 행위도 공직선거법 위반 임으로 4월 7일 선거일에서도 이와 같은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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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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