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달 30일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1 글로벌기업 청년 취업콘서트’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매년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환 글로벌 청년 취업콘서트를 구글, 나이키, SAP, 아모레 퍼시픽 현직자 멘토와 K-Move 멘토가 참여로 진행됐다.
생생한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멘토들의 취업성공 노하우, 글로벌 기업이 찾는 인재상, 반드시 알아야 할 취업 꿀팁 등 지역 청년 100여명에게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먼저, 취업특강은 글로벌 취업 체크리스트 제시, 본인 적성에 맞는 진로 설정에 대한 분석 등 목표 기업 합격을 위한 로드맵 등을 설명했다.
또한, 멘토와 취업 Q&A 시간에는 요즘 청년들의 화두인 기업 워라밸,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는 이력서는 어떠한지 등에 대한 열띤 질문들이 쏟아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7개의 나라별·기업별 그룹을 직접 선택하여 진행된 소그룹 멘토링에서는 글로벌 기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심한 조언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 멘토들이 애정깊은 도움말로 참여한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들이 걸었던 걸음이 같은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길이 되고, 미래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글로벌 일자리창출을 위한 환경을 만들고, 취업지원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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